1> 당정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, 이른바 '킬러 문항' 출제는 배제하기로 했습니다. 또 자사고와 외국어고, 국제고는 존치하기로 방향을 정했습니다.
※ 이후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규민 원장이 사임하며 격랑이 일었습니다.
2>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. 국민의힘은 몰염치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.
3>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방문합니다.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며, 직접 연사로 나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
4> 내륙에 사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합니다. 서쪽 내륙 더위는 오늘을 고비로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이겠습니다.
5> 북한이 전원회의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가장 엄중한 결함으로 꼽았습니다. 외교부는 북한이 불법 핵·미사일 개발을 고수하고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한미에 전가한 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
6> 어제 베이징에서 처음 대면한 미중 외교 수장, 8시간 가까운 마라톤 회담 뒤 따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중 마지막 날인 오늘,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이 일단 공식 일정에선 빠졌지만, 성사될지 관심입니다.
※ 이후 미 국무부에서 블링컨 국무장관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이 잡혔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. 앞으로 미중 관계에도 격랑이 불어닥칠까요?
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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